국민은행은 2일 여의도 본점에서 2005년 1/4분기 영업점 고객서비스 우수 직원 170명을 CS-Star로 선정했다.

강정원 행장은 우수직원들에게 인증의 표시로 휘장을 수여,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CS-Star는 전행적인 고객서비스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신설한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CS-Star는 제도 도입 후 첫번째로 선정된 고객서비스 우수 직원들이다.

CS-Star는 매 분기 단위로 축적되는 직원별 서비스 마일리지가 일정 수준 이상을 충족하는 고객서비스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통합2기 출범과 함께 고객만족 일등은행달성을 위해 지난 1월 3일 “고객만족헌장”을 제정/선포한 이래, 이 제도를 전행적 차원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직원의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연간 또는 반기 단위로 누적 마일리지를 평가하는 서비스 마일리지제도 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 직원들에 대해 각종 포상과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 등 사기진작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선직원의 만족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일등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강정원 은행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