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3Q 마진하락 불구 순익 증가할 듯"-교보證
"은행업, 3Q 마진하락 불구 순익 증가할 듯"-교보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교보증권은 31일 은행업종에 대해 올 3분기 마진 하락이 예상되지만 순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럽 재정위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분위기와 은행의 공공성이 강조되는 분위기에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 움직임, 키코 관련 사건의 은행 패소, 금융지주회사의 바젤3 도입에 따른 자본확충 우려 등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면서도 "실적이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치명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이 8개 상장은행 기준 2.6조원으로 전분기대비 9.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대손상각비와 판관비 등의 주된 비용요인이 계절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