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감정원과 노사발전재단이 생산적 노사관계를 통한 고효율 일터 정착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한국감정원은 노사발전재단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내일희망 일터혁신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 파트너십 증진 및 노사주도 사업실행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3개월 간 한국감정원의 노사파트너십 체계를 점검·구축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통합진단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부동산 조사·평가·통계 전문기관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