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광고 '사인스피닝' 화제
신개념 광고 '사인스피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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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광고와 익스트림 스포츠가 결합된 신개념 광고매체 '사인스피닝'이 방송을 타며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애로우애드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가로180cm, 세로50cm의 큰 화살표모양 사인보드로 다양한 트릭과 퍼포먼스를 구사해 사람들의 시선을 확실하게 사로잡은 공연무대가 방송됐다.

이날 출연한 사인스피너 장익훈씨는 자신의 사인보드에 '아버지! 빨리 건강해지세요. 걱정마! 형이 지켜줄게. 사랑해' 라는 멘트와 함께 사인스피닝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 안에는 중학교 1학년때 아버지가 뇌졸증으로 쓰러지셨고, 그때부터 동생두명과 함께 생활하며 열심히 살아온 장익훈씨의 사연이 담겨있었다. 그와함께 연락이 끊긴 어머니에게도 연락을 부탁하는 이야기가 나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장익훈씨가 사인스피닝을 하고있는 회사인 애로우애드 코리아는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는 서울형사회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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