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서 전남대 '대상'
신보,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서 전남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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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는 23일 오후 마포 공덕동 신용보증기금 본사에서 '2012년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신용보증기금은 24일 '2012년 대학생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본심사에서 글루건(글루펜)을 개발해 낸 전남대 BOB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 47개 대학 110개의 팀 중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6개팀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작업도중 화상과 용액흐름 위험 등 기존 글루건의 단점을 개선한 '글루펜'으로, 전남대 BOB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서울대 모티브앱 팀과 고려대 위시켓 팀으로 '위치기반 미션 마케팅 플랫폼'과 '온라인 서비스 마켓 플랫폼'을 각각 개발했다. 이밖에 '소셜뮤직 플랫폼' 아이디어를 내놓은 중앙대 다운모음 팀과 인하대 Idea laboratory 팀, 영남대 상상제작소 팀 등 3개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팀에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신보는 수상팀이 창업할 경우,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합해 최대 3억원까지 청년창업특례보증 지원과 외부전문가 창업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젊은 도전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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