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15명 사상
LG화학 청주공장 폭발사고…1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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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23일 오전 10시 19분 경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LG화학 청주공장 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물질공장 2층에서 원인불명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장 근무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4명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고 대전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으며 중사자 중 2명은 현재 위독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름으로 추정되는 위험물질과 유증기가 누출되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LG화학도 원인과 피해규모파악에 분주한 모습이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현장접근이 안되는 상황"이라며 "현재 현장에 직원이 내려간 상황이며 피해규모 등은 파악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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