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전기제품 5종 통합디자인 개발
포스코건설, 전기제품 5종 통합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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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월패드, 조명스위치, 온도조절기 세가지 아이템을 하나의 월패드로 통합한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선보였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최근 더샵 브랜드 철학인 '헤아림'을 바탕으로 5종의 전기제품군에 대한 통합디자인을 개발했다.

23일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공급자 위주로 개발돼 입주자들이 사용하기에 다소 불편을 겪어왔던 아이템인 월패드, 도어폰, 스위치, 통합수구, 원패스카드 등 다섯 가지 전기제품들에 대한 통합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클루시브 디자인의 개념을 적용, 남녀노소 모두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도록 사용자를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아파트에 적용된 제품들이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디자인됐던 점에 착안한 이 디자인은 '아파트에서 일반 성인보다 더 오랜 시간 머물고 생활하면서도 소외됐던 노인이나 어린이를 배려하고 포용한다'는 더샵의 차별화된 의지가 담겨있다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디자인그룹 관계자는 "최근 입주자들의 디자인에 대한 욕구와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개발, 적용시킴으로써 입주자들의 편의와 안전,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디자인은 '숨겨진 불편함의 완벽한 보완'이란 기저에 비중을 두고 개발된 만큼 보다 스마트하고 세련된 생활공간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 디자인을 이달 말 분양 예정인 '부산 더샵 파크시티'를 시작으로 향후 분양 프로젝트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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