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대아건설 등 5개사 선정
2012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대아건설 등 5개사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 좌측 여섯 번째)가 20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2년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 개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12년 건설업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대아건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건설업윤리경영대상은 건설업계의 윤리경영 확산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업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협회가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협회는 수상업체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시민단체, 연구원, 정부기관 관계자를 위원으로 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시상 기준 및 평가기준을 마련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대아건설은 지방 중소기업이지만 체계적인 기업윤리시스템을 구축해 소속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임직원의 교육과 연수를 대폭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잘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대기업부문에서 신동아종합건설이, 중견기업부문에서는 보현종합건설과 현도종합건설, 삼흥 등이 선정됐다.

이승남 대한건설협회 감사실장은 "대상을 수상한 기업을 모범으로 해 건설업계에 윤리경영이 확산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품격 있는 건설업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지난 2010년 '건설업윤리경영 자가진단모델'을 보급해 중소건설업체의 윤리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건설업윤리경영 모델을 업계에 보급해 건설업계의 윤리경영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