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17일 견본주택 개관 직후 1시간 만에 8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천안 백석 2차 아이파크'는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 등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에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됐다"며 "평균 분양가도 3.3㎡당 7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돼 실거주를 원하는 30~40대 수요고객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견본주택 개관 3일 간 2만여명의 내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하 2층~지상 29충, 18개동, 전용 84~220㎡, 1562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지역 최대 규모의 단지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집'을 콘셉트로 자녀 용품 수납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크기의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보육시설 내 설치된 CCTV를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하는 등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단지 조경에도 자녀들의 감성발달을 위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단지 인근에 환서초가 위치해 있다. 환서중도 내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백석도시개발지구는 천안시의 신주거중심지로 삼성전자 천안사업장, 백석산업단지, 탕정산단 등이 인접한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다. KTX 천안아산역 및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전철 등 광역교통망 접근성도 용이하다.
현대산업개발은 내방객들이 단지 입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견본주택 3층에 전망대를 설치했다.
견본주택은 천안종합운동장 인근(충남 천안시 백석동 150-2번지)에 마련됐으며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부터 순위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30일, 계약은 내달 4일부터 3일 간 실시된다. (041-56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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