建協, 29일 '2012 한일건설 세미나' 개최
建協, 29일 '2012 한일건설 세미나'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한건설협회가 오는 29일 14시 건설회관에서 '도쿄 Sky Tree의 건설' 및 '초장대교량의 건설기술과 현황'을 주제로 2012 한일건설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최근 초고층 건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지난 2월 높이 634m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인 Sky Tree를 완공한 경험이 있는 '오바야시그룹'의 선임기술자를 초청해 동일본 대지진을 견뎌낸 기술력과 초고층에 대한 일본의 노하우를 국내 기술자들에게 공유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침체 중인 건설산업에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초장대교량과 관련해 이탈리아 'Messina 대교'의 설계와 시공에 대한 일본의 'IHI 인프라시스템' 관련 전문가를 초청, 일본의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건설협회와 일본 해외건설협회는 한일 건설업계의 상호이익 증진과 건설협력을 위해 1977년 '한일건설협력 협의회'를 설립했으며 한일건설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서울과 동경에서 각각 건설기술을 주제로 '한일건설 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