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잠식株 큐리어스·유비컴 '급락'
자본잠식株 큐리어스·유비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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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자본잠식률이 높은 기업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34분 현재 자본잠식률이 129.13%(상반기 말 기준)에 달하는 큐리어스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내려 앉았으며 같은기간과 기준으로 자본잠식률이 88.57%에 달하는 유비컴은 하한가에서 시초가를 형성해 유지되고 있다. 또한 72.81% 수준의 남광토건도 14% 넘게 하락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본잠식률이 82%였던 아큐텍은 올 상반기 말 기준으로 자본잠식상태를 해소,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는 아큐텍에 대해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으로 회복됐다며 관리종목 지정사유 일부를 해제한다고 공시했다. 현재 '시가총액 40억원 미달 30일 연속'이라는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남아있지만 이마저도 주가 상승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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