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올 하반기 공채 실시
안랩, 올 하반기 공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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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안랩은 13일 올 하반기 신입/경력직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특별 전형과 정기 공채로 신입사원 약 50여명, 경력 공채로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안랩은 기존 채용 과정의 틀을 깨고 스펙이 아닌 IT 분야에 대한 재능과 잠재력에 중점을 둔 'STAR(Speciality Teamwork Ambition Reference) 채용'을 처음 진행한다.

STAR 채용에는 학점과 영어점수에 제한이 없으며 자기소개서도 제출할 필요가 없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대신 안랩 채용사이트에 제시된 과제 중 본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것을 최소 한 개 이상 선택해 별도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9일까지이며 직무 전문성과 잠재 역량을 평가하는 1, 2차 면접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내달 말에 발표한다.

또한 경력 공채는 다음달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연구개발부터 기술지원, 국내외 영업, 컨설팅 및 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채용한다.

김홍선 대표는 "국내 정보보안 산업의 성장과 글로벌 사업 본격화에 따라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안랩은 이번 대규모 공채로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전문 인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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