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덕' 17일 견본주택 개관
대림산업, 'e편한세상 양덕' 17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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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대표하는 新주거벨트의 중심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17일 'e편한세상 양덕'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1455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e편한세상 양덕'은 지하 2층, 지상 18~29층, 8개동, 전용 84~165㎡, 5개 타입 총 637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가 입지할 양덕지구는 포항시 북구 양덕, 장성, 여남동 일원 112만1925㎡의 면적에 총 7570여가구를 수용하게 되는 포항의 新주거벨트로, 반경 2~4㎞ 내에 조성 중인 영일만 신항 건설과 신항만 배후산업단지, 현대중공업 포항공장 등이 울산에 버금가는 조선 산업의 메카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 같은 대규모 개발호재로 이 지역은 향후 포항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포항의 명문'으로 인정받는 포항중·고와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포항여중·고, 포항1대학, 한동대 등 교육환경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단지 인근에 있는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경북 학생문화회관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e 편한세상 양덕' 조감도
이 단지는 전 세대를 3.5베이 이상의 신평면으로 설계해 조망권 및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84㎡A형과 84㎡B형은 전면 폭이 넓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3.5베이 구조를, 101㎡형은 일조 및 조망 확보에 유리한 2면 개방형 구조로 거실과 식당이 개방된 LDK(Living Dining Kitchen) 구조를 도입했다. 또 124㎡형은 전면에 안방과 거실, 침실 2곳을 배치한 4베이 구조의 평면을, 165㎡형은 4베이 구조와 함께 전면에 개방형 집중 발코니를 설치한 열린 평면으로 설계했다.

특히 실내 천정고를 기존의 일반 아파트에 적용되는 2.3m 보다 10㎝ 더 높은 2.4m로 설계했으며 거실에는 우물천정으로 디자인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84㎡A, 84㎡B, 101㎡ 등 3개 평면에는 일반 아파트(폭 1.5m)와 비교할 때 6.8~6.9㎡ 정도의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와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다. 발코니 폭이 1.5m로 제한된 2006년 이전에 사업승인을 획득한 이 단지는 광폭발코니가 적용됨에 따라 희소가치가 높아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더불어 확장형 평면의 경우 냉난방 에너지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모델로 시공된다. 확장된 거실 발코니에는 3중 유리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로 여름철에는 외부의 더운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냉방을 유지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 난방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 세대 내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기존 할로겐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했으며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해 열효율은 높이면서 가스비는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은 27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3년 9월이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양덕사거리 인근(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1437-1번지)에 마련됐다. (054-23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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