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17일 견본주택 개관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17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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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7일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A1-7블록에 공급되는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 106~112㎡ 총 549가구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하남시에 걸쳐 조성되는 강남권 대체 신도시로, 강남의 각종 인프라와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신도시 중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특히 위례신도시 내 첫 민간분양인 이 단지는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위례신도시 내 민간물량 가운데 유일하게 송파구에 속해 있어 향후 행정구역별 학군 수준에 따라 입지 프리미엄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탄천을 사이에 두고 강남·세곡보금자리와 마주보고 있고 주변에 문정동 법조타운, 거여·마천 뉴타운, 잠실 제2롯데월드, KTX 수서역 등의 호재가 풍부해 입주시점에는 각종 개발계획과 맞물려 이 일대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는 송파대로를 통한 테헤란로, 양재대로, 남부순환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 진입이 수월해 서울 도심이나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단지 인근 복정역(서울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을 이용할 경우 강남역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2㎞ 내 가든파이브, 이마트, CGV,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북측으로 장지천 수변공원이, 동측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반경 500m 내 초·중·고교가 모두 신설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의 친환경 주택상품전략 '그린 프리미엄' 로드맵에 따라 2009년 표준주택 대비 70%의 에너지 절감율을 실현했다. 특화된 단열재와 고효율 창호 사용으로 당초 2014년도 실행 계획보다 2년이나 앞선 것이다.

옥상에는 111㎾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커뮤니티시설은 지중열을 이용한 지열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돼 냉·난방에너지로 사용된다. 단지 내 조명은 LED를 사용해 전력낭비를 최소화했으며 지하주차장 내 조명제어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 중인 공간을 제외한 부분에는 최소한의 전력만을 사용하게 했다.

더불어 조경면적율이 40%에 달하는 공원 같은 아파트다. 단지 외곽을 따라 흐르는 '에세이 산책로', 겨울에도 녹색을 즐길 수 있는 2개의 '그린하우스(온실)', 수변공원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등이 갖춰진 친환경 아파트다.

아울러 이 단지는 지난 4월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에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로부터 아파트 발코니 면적에 대한 규정을 완화 받게 됐다. 이에 외부면적 전체에 발코니 설치가 가능해져 동일 전용면적의 아파트 보다 실사용 면적이 넓을 뿐만 아니라 오픈발코니와 알파룸 설계도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일부 가구에 최대 침실 1개소의 알파룸이 추가로 확보된다.

이밖에 일반적인 벽식 구조 아파트와 다르게 세대 내부를 기둥식으로 설계해(무량판 구조) 입주자의 취향과 선택에 따라 내부공간을 자유롭게 재배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최근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 생활정보기'를 통해 현관 전면거울에서 날씨, 주차위치, 가스 사용여부 확인, 엘리베이터 호출, 일괄소등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평균 분양가는 심의 확정가 기준으로 3.3㎡당 1848만원 수준이지만 1800만원대 초반 선에서 공급될 예정으로, 송파구 평균시세(2000만원대 초반)보다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968-3 푸르지오 밸리 3층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월 말이다. (1899-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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