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여름상품 최종처분전
이마트, 여름상품 최종처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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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이마트는 최근 폭염과 열대야로 여름상품 매출이 이달까지 신장세로 이어지자, 앞으로도 수요가 지속될것으로 전망하고 평년보다 10일가량 먼저 여름상품 최종처분전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전점에서 언더웨어, 침구, 신발 등 여름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이마트에서 판매한 언더웨어, 침구, 샌달 매출이 전년동기간대비 각각 16.6%, 23.8%, 27.1% 신장세를 보였다.

언더웨어 80개 전 브랜드가 참여하는 '언더웨어 여름상품전'은 여름 신상품 480만장을 최대 50% 가격인하 하는 것으로 비비안과 비너스, 황신혜의 팬티·브라를 각각 3800원, 9800원에 준비했다. 또 여름철 통풍이 잘되는 쿨소재 언더웨어를 최대 50% 인하해 쿨트렁크·드로즈를 5800원에, 아동팬티를 1800원 초저가에 선보였다.

한편, 이마트는 언더웨어를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고, 다수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10% 또는 15% 에누리 혜택이 추가되는 등 가격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는 에스쁘리홈, 로렌데코, 러빙홈 등 5개 침구브랜드 여름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주요상품으로 러빙홈 리플홑이불을 정상가 1만9900원에서 50% 할인된 9900원에, 엠보홑이불을 정상가 1만4900원에서 33%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여름 시즌의류도 최종 균일가전을 열고 데이즈 여름 티셔츠, 반바지 등을 5000원~9000원에 준비했다. 이외에도 샌달, 수영복, 비치타올, 모기장 등 시즌상품을 최대 50% 가격인하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진호 이마트 프로모션팀장은 "올해는 내달까지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름시즌상품 수요가 계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평년보다 10일가량 일찍 시작하는 여름상품 최종 처분전을 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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