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도민기자] LG디스플레이 주가가 애플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00원(2.43%) 오른 2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9월 중순께 공개되는 아이폰5의 인셀터치 패널 공급이 이번달부터 시작될 전망"이라며 "LG디스플레이가 패널의 60%를 공급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출시될 예정인 아이패드미니가 올해 700만대, 내년에는 210만대 팔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LG디스플레이의 패널공급 점유율이 70%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수요가 640만대로 예상되는 아이패드의 패널공급 점유율은 LG디스플레이가 70%, 삼성디스플레이가 30%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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