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LIG손해보험은 지난달 말부터 2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LIG인재니움에서 'LIG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국내 체류 외국인 증가와 더불어 크게 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와 기초 경제·금융지식을 무료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매 방학 때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엔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했다. '어린이 금융박사', '도전 희망 CEO'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했으며, 2일차에 진행된 한국 민속촌 견학 시간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아동들이 확고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박주천 LIG손보 홍보담당 상무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훌륭한 한국인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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