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PDA 증권거래 서비스 오픈
미래에셋證, PDA 증권거래 서비스 오픈
  • 김성호
  • 승인 2005.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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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1일부터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해 실시간 증권정보 조회 및 주식매매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증권거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에셋 PDA 서비스’는 윈도우CE 방식의 범용 PDA를 이용해 기존에 윈도우CE 방식의 PDA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PDA용 증권거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PDA는 핸드폰보다 화면사이즈가 큰 데다 작은 버튼을 조작할 필요가 없는 터치스크린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훨씬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 PDA 서비스’는 모든 이동통신망이나 무선랜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며, 실시간 시세확인 및 매매주문뿐만 아니라 특징주 검색, 차트분석, 뉴스분석 등 HTS에서 이용하던 대부분의 정보를 그대로 제공한다.

또한 관심종목을 HTS와 공유하는 기능, My메뉴나 핫버튼에 사용자가 원하는 메뉴를 직접 등록해 놓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는 기능, 화면 이전·다음 기능, 계좌비밀번호 저장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증대시켰다고 미래에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PDA 서비스는 기존의 핸드폰 증권거래와는 달리 시세의 실시간 수준 조회가 가능하고 매매시에는 체결통보까지 단말기에 팝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며 “자체 개발을 통해 PDA 서비스를 하는 만큼 타사의 PDA 증권거래 서비스와는 달리 이통사에 납부하는 통신료 이외에는 별도의 정보이용료를 부과하지 않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PDA를 통한 주식매매 수수료는 업계 최저수준인 0.12%로 거래규모에 관계없이 단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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