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GS건설이 올 상반기 4조16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4일 GS건설은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은 올 상반기 UAE RRE 프로젝트와 오만 Sohar 프로젝트 등 해외 플랜트, 발전환경 부문의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4조1650억원의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수주는 사우디 라빅(약 2조740억원 규모)과 사우디 PP-12발전소 프로젝트(약 7270억원 규모) 등 해외 플랜트 및 발전환경 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한 6조1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지난해 2분기 서울 외곽고속도로 지분 처분 이익 2186억원의 일회성 자산매각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60% 감소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약 25% 증가한 16조5000억원으로 설정해 추진 중이며 전체 수주 물량의 60% 이상을 해외사업을 통해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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