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6월 전국지가가 전월대비 0.10% 상승했다. 이는 금융위기 발생 전 고점('08.10월)대비 0.44% 낮은 수준이다.
23일 국토부가 발표한 6월 전국 지가에 따르면 토지거래량은 총 16만2801필지, 1억7396만7000㎡로 전년동월대비 필지수와 면적 기준으로 각 17.2%, 6.6% 감소했다. 최근 3년간 동월 평균 토지거래량(18만8000필지)대비 13.4% 감소했으며 전월대비 필지수 기준 12.3% 감소, 면적 기준 0.0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0.06%, 인천 0.05%, 경기 0.11%이며 지방은 0.09~0.1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구별로는 충남 연기군, 경기 하남시, 전남 여수시, 강원 춘천시 등의 순으로 지가상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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