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트러스트, 미래저축銀 선정…한주저축은행은 유찰
[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지난 5월 영업정지된 솔로몬과 한국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각각 선정됐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솔로몬·한국·미래·한주저축은행에 대한 본입찰을 지난 17일 실시한 결과 솔로몬저축은행은 우리금융이, 한국저축은행은 하나금융지주가, 미래저축은행은 J트러스트가 각각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은 현재 우리금융저축은행(옛 삼화저축은행), 하나저축은행(옛 에이스·제일2저축은행)을 인수한데 이어 두 번째로 저축은행을 보유하게 됐다.
미래저축은행의 우선협상자에는 일본 대부업체인 J트러스트로 선정돼 이목을 끌었다. 다만 한주저축은행은 적임자가 없어 유찰됐다. 한주는 예금보험공사가 주주인 가교 저축은행 자산으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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