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천호뉴타운 3·4·6구역 재개발 '보류'
서울시, 천호뉴타운 3·4·6구역 재개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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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서울시가 강동구 천호뉴타운 3, 4, 6구역 재개발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천호뉴타운 3, 4, 6구역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보류시켰다.

도계위 관계자는 "천호뉴타운지구 전체 마스터플랜과 연계해 높이 및 보행, 건축배치계획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와 결정안을 보류시켰다"고 설명했다.

당초 계획안에 따르면 천호뉴타운 3구역에는 법적상한용적률 246.0%를 적용해 최고 21층, 495가구(임대 36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축될 예정이었다.

천호뉴타운 4구역은 법적상한용적률 247.0%, 최고 22층, 288가구(임대 21가구 포함) 규모로 계획됐으며 6구역에는 법적상한용적률 247.0%, 최고 20층, 811가구(임대 59가구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었다.

서울시는 천호뉴타운 3, 4, 6구역에 대해 계획안을 보완한 뒤 도계위에 재상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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