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정태 회장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가진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 그룹 계열사 임원 121명 전원이 참여한 그룹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워크숍 1부 조별 토론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모습과 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주주, 고객, 직원, 사회 등 4가지 다른 관점에서 각자가 꿈꾸는 하나금융그룹의 미래 모습과 그 미래를 위해 임원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그룹의 미래발전 로드맵에 대한 이해와 변화관리자로서 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계속됐다. 미래발전계획의 기대효과, 업무계획 실행시 장애요소와 극복방안, 변화를 위한 임원의 역할 등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이 이 자리에서 논의됐다.
워크숍의 마지막 순서인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에는 발표자, 청중, 최고경영진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참여한 임원들이 하나금융의 미래발전계획에 대한 이해와 함께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실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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