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7월16일(월) 장 마감 후부터 7월17일(화) 개장 전까지 나온 주요공시.
◆ 유가증권시장
포스코는 프랑스 GTT사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국내 조선 업계에서 프랑스 GTT사 인수 참여를 요청할 경우 검토할 계획이었으나, 매각 측 사정으로 매각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국내 조선 업계로부터 요청을 받은 적이 없고 현재 프랑스 GTT사 인수 참여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KGP는 "결손보존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447만5151주를 감자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감자방법은 액면가 5000원의 기명식 보통주식 각 50% 비율로 실시한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10월 5일이다.
한국외환은행은 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2.8% 감소한 2566억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8.94% 감소한 2조202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85.77% 감소한 1611억26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9% 감소한 4170억2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5조6254억원을, 당기순이익은 54% 감소한 2251억33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대한유화공업은 "폴리에스터 섬유의 기초원료인 에틸렌 옥사이드ㆍ에틸렌 글리콜(Ethylene OxideㆍEthylene Glycol)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2100억원 규모의 생산 시설을 온산 공장 내에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LG상사는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한 3조2748억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565억4200만원, 당기순이익은 48.7% 감소한 337억63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부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사주 60만1603주(2.6%)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기간은 17일부터 24일까지다.
대교는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2%며, 배당금 총액은 102억8200만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며,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31일이다.
대한생명보험은 ING생명 아시아태평양법인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지난 16일 ING생명 아시아법인 일부 인수를 위해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10.3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74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20.7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81.72% 증가해 4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은 현대차 주식 320만3420주를 17일 장 시작 전 시간 외 대량매매를 통해 총 7463억9686만원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현대차 지분율은 2.0%로 낮아지게 된다.
◆ 코스닥시장
디케이디앤아이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최대주주가 인수합병(M&A)관련 제안을 받고 검토 중에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위지트로의 피인수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위지트는 조회공시 답변에서 "디케이디앤아이 인수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큐텍은 기타 자금 마련을 위해 보통주 547만3054주(36억674만원)를 제3자 배정 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659원이고, 납입일은 오는 30일이다.
아이디엔은 타 법인증권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7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사모방식으로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만기이자율은 5.0%이고, 행사가액은 주당 500원이다.
인프라웨어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계열사인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에 2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상환전환 우선주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지분 20%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신라에스지는 "부산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건물, 기계장치, 재고자산 등에 피해를 입었다"고 공시했다. 사측은 "소시지 생산에 일정 기간동안 차질이 있을 것"이라며 "이에 따른 생산 대책으로 외주임가공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트라이써클에 대해 "공급 계약 금액의 50% 이상이 변경돼 트라이써클을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공시했다.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시한은 오는 8월9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