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본부가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연립주택용지 및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
16일 LH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내 연립주택,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3필지(8만6000㎡)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연립주택용지는 전용 60~85㎡ 규모의 연립주택을 지을 수 있는 토지로 외국인 전용 아파트를 제외하면 청라국제도시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는 단독형 집합주택지나 단독주택지, 저층 공동주택지 등으로 개발할 수 있다.
현재 청라국제도시에는 교통망 확충을 위한 청라역사 건설 및 쇼핑, 문화 복합시설 등 투자 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난달 중앙호수공원과 서측 수로변 조성공사가 착공됐다.
공급가는 연립주택용지와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각각 청라국제도시 내 기존 공동주택용지보다 저렴한 3.3㎡당 367만원, 324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23일 분양신청을 거쳐 24일 추첨이 진행된다. 계약체결일은 오는 30일이다. (032-540-1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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