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한국은행은 오는 17일 유럽중앙은행(ECB)의 발권국장인 Mr. Ton Roos를 초빙해 국제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Roos 발권국장은 '유로화 출범 10년의 경험과 ECB의 발권정책, 최근의 위조지폐 동향 및 대응'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Roos 국장은 지난 2008년부터 유로화 발권정책을 총괄해 왔으며 유럽중앙은행의 은행권 자문위원회 위원, 네덜란드중앙은행 발권국장을 역임하는 등 발권정책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세미나는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 15층 소연수실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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