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창원서 1499억원 규모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STX건설, 창원서 1499억원 규모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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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건설이 수주한 '창원 북면 STX KAN' 투시도
1085가구 규모 '창원 북면 STX 칸' 공급 예정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STX건설이 경남 창원에서 1499억원 규모의 민간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창원 북면 STX 칸'으로 명명된 이 아파트는 창원시가 환경 친화적 주거공간으로 조성 중인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 도시개발사업지구 13블록과 25블록에 지상 최고 22층, 18개동, 전용 59·84㎡, 총 1085가구의 대단지로 건설된다. 경찰공제회에서 자금 투자했으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그룹의 주요 생산거점인 경남 창원에서 수주한 민간 건설공사로, 주택난이 심각한 창원지역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원활한 주택공급에 기여하겠다"며 "건설·부동산시장이 상대적으로 좋은 부산·경남지역에서 STX건설의 입지를 보다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의창구 북면 일대를 고품격 생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무동지구, 감계지구, 동전지구, 내곡지구, 무곡지구 등 총 다섯 곳을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지정, 향후 북면 일대는 2만2000여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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