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4개 마을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서울시, 강동구 4개 마을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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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 기자] 서울시가 서울 강동구 가래여울마을 등 4개 집단취락지구를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개최된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가래여울마을과 둔촌마을 등 4개 집단취락지구 4만7779㎡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가래여울마을(1만6492㎡) △둔촌마을(1만4383㎡) △화훼마을(1만3705㎡) △양지2마을(3199㎡)이다.

이들 마을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형성된 10~50가구 마만의 소규모 주거지로 지난 2009년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됐다.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구 내 단독주택을 건립하고 도로 및 주차장 등 부족한 기반시설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집단취락지구 4개 마을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관리하고자 마을별 건축물 현황, 주변 환경과의 조화, 개발제한구역 내 취락지구 개발밀도 기준 등을 검토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며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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