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경기 성남여수와 성남도촌, 용인서천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와 일반상업, 블록형 단독주택, 도시지원시설용지 총 9필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성남여수지구에서는 근린생활용지 3필지(865㎡)가 일반 실수요자 대상으로 공급된다. 필지별 예정가격은 9억7800만~11억5500만원으로 입찰에 의한 낙찰가격으로 분양된다. 남서측에 동판교, 남측 분당신도시와 인접하며 서측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분당~내곡 간,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가 통과하며 성남대로 및 분당선 야탑역이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성남도촌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필지(742㎡)도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며 필지별 예정가격은 29억4700만원이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4필지(1만6005㎡)는 추첨을 통해 분양되며 필지별 예정가격은 79억4700만~87억3600만원선이다. 지구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가 자리 잡고 있으며 분당선 야탑역과 인접해 차량 및 지하철을 통해 30~40분 거리로 강남권을 이용할 수 있다. 성남대로 및 국도 3호선을 통한 경기 과천, 의왕, 광주 등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용인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1만8928㎡)는 경기 용인시의 추천을 받은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수의 공급되며 예정가격은 338억8100만원으로 책정됐다. 경기 수원시 영통지구와 용인시 흥덕지구, 동탄신도시와 인접하며 인근에 경희대 수원캠퍼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이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수원IC, 분당선 방죽역(개통예정)이 위치해 뛰어난 입지와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분양신청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17일 발표된다. 접수는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다. (031-250-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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