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드라기 총재는 현지 시간으로 10일 유럽의회에 출석해, 유럽중앙은행이 어려움에 부닥친 모든 유로 은행에 대해 계속 유동성 라인을 열어 놓을 것이며, 더 움직일지는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유럽중앙은행이 지난 5일 기준금리를 0.75%로 낮춘데 이어, 오는 9월 또다시 0.25% 포인트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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