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업협회는 오는 18일부터 증권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증권윤리과정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증권협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업계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으로 2분기 중 17개 증권사 전 임직원의 46%에 해당하는 약 1만 4000명의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연내에 증권업 종사자 전원이 수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증권협회는 앞으로도 불공정 거래 근절과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 등을 위해 청소년 및 미래투자자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자율규제기능을 강화하고 영업직원 및 지점장, 애널리스트 등 증권사 임직원에 대한 직업윤리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