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우면2지구 등 국민·원룸임대주택 592가구 공급
SH공사, 우면2지구 등 국민·원룸임대주택 592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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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우면2지구 전경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SH공사가 내달 16일부터 국민임대주택 및 원룸임대주택 592가구를 공급한다.

28일 SH공사는 서울 서초구 우면2지구 3, 6단지 및 서울 은평구 은평뉴타운 3-5블록 국민임대주택 517가구와 서울 강서구 방화동 원룸임대주택 75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 3, 6단지는 △39㎡(이하 전용면적 기준) 92가구 △49㎡ 342가구 △59㎡ 23가구가 공급되며 은평뉴타운 국민임대주택은 39㎡ 60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원룸임대주택은 13~23㎡으로 구성됐다.

전체 공급물량 중 우선공급 물량은 338가구로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 이상 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229가구이며 나머지 25가구는 해당지구 철거세입자용이다.

우면2지구는 서측에 우면산, 동측 양재시민의 숲 및 문화예술공원, 양재천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서측에 서초 보금자리주택단지가 건설 중이어서 서울 서초구 양재동은 물론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방화동 원룸임대주택은 서울지하철 5호선 개화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약 1㎞ 내에 김포국제공항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우면2지구 3단지의 경우 각각 2815만~4935만원, 23만3600~33만9300원이며 6단지는 3215만~4692만원, 25만6100~32만800원이다. 은평뉴타운 3-5블록의 임대보증금은 2836만원, 월임대료 20만4200원이며 방화동 원룸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각각 1513만~2573만원, 14만4500~24만7000원이다.

공통 청약자격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모두가 무주택인 세대주이며 가구 월평균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 이하인 세대주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은 내달 16일부터 이틀 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 일반 분양 순위별, 우성공급대상자, 방화동 원룸임대주택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18일에는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초과~70% 이하 일반 분양 순위별, 방화동 원룸임대주택 2순위 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예정자는 오는 9월20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발표되며 계약은 오는 10월8일부터 5일 간 진행된다.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입주예정일은 우면2지구 내년 2월, 은평뉴타운 3-5블록 및 방화동 원룸임대주택 10월이다.

견본주택은 방화동 원룸임대주택만 운영되며 내달 6일 개관한다.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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