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국토부, 18개 요구안 전면 수용키로"
건설노조 "국토부, 18개 요구안 전면 수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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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문지훈기자]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28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총파업 투쟁에서 "국토해양부가 18개 요구안을 전면 수용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용대 건설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은 "국토부가 법 개정을 통해 임금체불을 해결하고 법적 지원을 지키기로 했다"며 "요구안들이 현장에 실제로 지원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켜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건설노조가 최소한의 건설기계표준품셈을 기준으로 적정 임대료 보장을 요구한 사안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이를 당론으로 만들고 실태조사를 거쳐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총파업 투쟁에는 남대문경찰서 추산 1만여명의 노조원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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