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30회 서울시 건축상' 공모
서울시, '제30회 서울시 건축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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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서울시가 내달 27일까지 건축 관련 전문가와 시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30회 서울시 건축상'을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일반, 공공, 신진건축 및 건축전문, 건축계획, 25년 건축, 학술공로, 대학생부문 등 총 8개 부문이다. 25년 건축부문은 25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이나 공간환경 중 현재까지 건축적, 공공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작품의 건축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공개 PT심사를 거치며 대상 및 최우수상 후보작품은 설계자의 발표회와 건축비평을 진행한 뒤 최종 선발된다.

서울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25명 등 총 31명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5일 진행된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는 서울시 건축 관련 심위위원 등으로 위촉되며 대학생부문 수상자는 오는 10월5일부터 열리는 '2012년 서울 건축문화제' 학생집행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3차에 걸쳐 선정된 작품들은 '2012년 서울 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서울시 신청사와 서울 도서관(구청사)에 전시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제30회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건축문화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며 "유네스코 지정 '디자인 창의도시'에 걸맞은 도시경관을 조성해 서울이 '글로벌 톱 5'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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