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와 광명소하지구 내 점포겸용 및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91필지(2만4084㎡)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광명역세권지구 77필지와 광명소하지구 14필지로 구성됐다. 공급대상 토지 필지별 규모는 210~306㎡이며 가격은 4억6200만~6억5100만원이다.
건축규제 사항으로 점포겸용의 경우 건폐율 60%, 용적률 200%, 최고 4층(5가구 이하)이 적용되며 주거전용은 건폐율 50%, 용적률 80~100%, 최고 2~3층(2~4가구 이하)으로 제한된다.
광명역세권지구 내 유통판매시설에는 이케아 국내 1호점과 한국지사가 오는 2014년 들어설 예정이며 LH와 안양시가 조성한 안양석수 스마트타운에는 오스람 인플란트 등 17여개 기업이 입주했다. 또 최근 광명시가 지구 내 KTX 광명역 환승터미널 및 코스트코 설립을 공식화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광명역세권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2014년 개통을 앞둔 강남순환, 수원~광명고속도로와 연계돼 서울 강남권 및 서남부권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일정은 내달 24일 접수 및 추첨을 거쳐 30일부터 이틀 간 계약이 진행된다. 필지별 신청예약금은 100만원이며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02-2026-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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