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청약 경쟁률 63.04대 1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가 최고 2043대 1이라는 경이적인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28일 대우건설은 지난 25, 26일간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의 청약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535실 분양에 3만3724건이 접수돼 평균 6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 군별로는 2군(29㎡ G2타입)이 2043.67대 1(3실 분양에 6131건 접수)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군(25~29㎡ 16개 타입)이 38.95대 1(333실 분양에 1만2931건 접수), 3군(49~59㎡ 13개 타입)이 51.39대 1(187실 분양에 9629건 접수), 4군(84㎡ 6개 타입)이 419.42대 1(12실 분양에 5033건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인순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해운대해수욕장 바로 앞의 뛰어난 입지와 위탁운영을 통한 단기 임대가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오피스텔 시장의 최강자 대우건설의 브랜드 파워에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라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며 계약은 내달 2일과 3일 양일간 해운대에 위치한 견본주택(부산 해운대구 중동 1400-10번지)에서 진행된다.

부산 해운대구 중동 1124-1번지에 위치하는 '해운대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7층~지상 22층, 2개동, 전용 25~84㎡, 35타입, 535실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636만원(VAT 별도)부터이며 계약금 10%에 중도금(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1577-9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