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삼성선물은 7월 원달러 환율을 1140원에서 1180원으로 예상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28일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팀장은 "7월 환율은 대외 역풍속에서도 견조한 원화 체력을 반영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면 대외 불확실성은 환율의 가파른 하락을 억제해 상하방 경직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7월 미국 달러는 EU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 내달초 집중된 유로존 이벤트, 2분기 미국 실적 부진 불확싱설이 지속돼 지지력을 이어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7월 엔원 환율은 1420원~1490원, 유로원 환율은 1410원~1470원으로 예상했다.

양종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