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나 백화점 등에서 한정된 고객을 초청해 문화 강연을 여는 경우는 있었지만, 신용카드 서비스로 제공되는 것은 처음이다.
현대카드의 클럽 서비스는 플래티늄, 다이너스 등 프리미엄 회원에게 제공되는 현대카드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클럽 호텔, 클럽 고메, 클럽 뷰티 등이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VIP 고객의 브랜드 로열티 증대, 고객과의 유대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매월 VIP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아이템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며 ‘노출의 계절을 위한 몸매관리’, ‘골프 기술 업그레이드’, ‘가을맞이 집단장’, ‘와인 앤드 시가’ 등의 강좌가 계획되어 있다.
5월 3일 역삼동 포스틸 타워에서 열리는 첫번째 아카데미는, 다국적 화장품 브랜드 ‘시슬리’와 제휴해 ‘봄철 피부관리 노하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4월 22일까지 받으며, 참가자에게는 시슬리 여행용 세트와 저녁식사,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클럽 아카데미의 장점 중 하나는 VIP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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