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상호저축은행이 지난 7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랑크푸르트저축은행과 파트너뱅크로서의 포괄적인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파트너 뱅크업무 조인식은 지난해 3월 독일 저축은행협회(DSGV)와의 포괄적인 업무제휴 체결 후 직원연수 등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관계 구축에 이은 또 하나의 결실이다.

동부저축은행은 이번 파트너뱅크 업무제휴를 통해 프랑크푸르트 저축은행과 업무에 대한 공동 조사 및 연구, 업무 및 사업모델 개발,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점진적인 업무 단계 실행을 통하여 상호 win-win관계 구축을 가시화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SME)중심의 Retail Banking 부분의 노하우 전수 및 직원 연수를 통해 2007년까지 국제 수준의 Retail Bank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드림 2007’ 비전달성을 가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프랑크푸르트저축은행은 국제업무가 가장 강한 저축은행으로 자산규모 22조원으로 독일 내 500개 저축은행 중 4위에 위치한 대형저축은행이다. 독일의 저축은행과의 파트너뱅크 업무제휴를 맺은 것은 아시아에서는 동부저축은행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