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속가능성 보고서 첫 발간
포스코건설, 지속가능성 보고서 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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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26일 창사 이래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 보고서 표지)
업계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 담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건설이 26일 창사 이래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 발간을 통해 포스코건설은 경제적·환경적·사회적 성과는 물론,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약속을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속가능경영의 3대 축인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지난해 성과를 상세히 분석했으며 글로벌 사업역량 확보, 기후변화 대응, 고객중심경영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도가 높은 10가지 핵심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기업 활동에 영향을 끼치는 이해관계자를 포스코패밀리에서 정의한 SPICEE, 즉 사회(Society), 파트너(Partner), 투자자(Investor), 고객(Customer), 직원(Employee), 환경(Environment) 등으로 세분화해 이해관계자별 기대사항과 커뮤니케이션 채널, 실천방향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동반성장·윤리경영·녹색경영·사회공헌활동 등 건설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포스코건설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보고서에는 환경, 빈곤, 질병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친환경 저탄소를 실현하는 그린빌딩, 녹색도시 건설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포스코건설의 녹색경영활동 등이 수록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브라질 최대 철광석 공급사인 발레(Vale)社의 지아니 짐어(Giane Zimmer) 지속가능경영 총괄이사는 "브라질 CSP 일관제철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자연환경에 대한 산업영향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브라질 기업들과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신뢰와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를 경영활동에 반영해 글로벌 탑 10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성 보고서 2011'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에서 26일부터 PDF파일로 받아볼 수 있으며 영문보고서는 내달 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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