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FATCA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오라클, 'FATCA 대응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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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한국오라클은 금융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FATCA(해외계좌신고제도) 대응 전략 세미나'를 오는 26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오라클은 금융 기업이 소유한 기존 시스템 아키텍처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FATCA의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사전 고려사항, 대응 전략, 그리고 실제 도입 및 운영 과정에 걸쳐 집중 토론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 기관이 직면한 프로세스 변화를 최소화하고, FATCA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라클 파이낸셜 서비스 FATCA 관리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FATCA는 미국정부가 해외 금융기관인 은행, 보험 및 금융 회사가 보유한 미국 거주자의 해외계좌를 식별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미국 국세청에 신고하도록 제정한 법률로, 해외 금융기관이 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미국 원천 소득의 30%를 징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2013년 1월 시행을 앞둔 FATCA에 대응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국내 금융기관들이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오라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국내 금융기관이 글로벌하게 검증된 오라클의 컴플라이언스 플랫폼과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FATCA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제언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FATCA 대응전략 세미나에서는 한국오라클 외에도 LG CNS, 언스트앤영, 최대우 한국외대 교수 등 FATCA 관련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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