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러 가스관 사업 2017년까지 실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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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공급하기 위한 남·북·러 3각 가스관 건설 사업이 2017년까지 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가 밝혔다.

러시아 뉴스전문채널 '라시야24'는 브누코프 대사가 20일 여수세계박람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모든 당사자들과 합의하고 필요한 모든 계약을 체결한다면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기 위한 조건 검토와 현지 실사 작업 등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브누코프 대사는 그러나 남북한 긴장상태가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며, 남북 간에 해빙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는 한 사업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단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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