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27일 충남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캠퍼스 금융토크'를 진행한다.
캠퍼스 금융토크는 대학생들이 금융의 현실과 과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미래 금융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통형 산학연계 금융교육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권 원장과 박종덕 하나은행 부행장, 이재우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상무, 민종수 삼성증권팀장 등 다양한 현장의 금융인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토론시간을 늘려달라는 대학생들의 요청으로 종전보다 30분 연장해 2시간동안 진행된다"며 "지방대학생의 졸업후 진로고민을 덜어주고자 취업관련 토크시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권 원장과 토론자로 나서는 4명의 금융계 인사들은 후속 프로그램인 '산학멘토링'을 통해 각자의 멘티 대학생들에게 금융분야의 동향 및 채용방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은 금융교육홈페이지(edu.fss.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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