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글로벌 NFC 표준 규격 이끈다
SK플래닛, 글로벌 NFC 표준 규격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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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SK플래닛이 NFC 서비스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NFC 국제 표준 규격 작업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했다.

SK플래닛은 20일 중국 상해에서 MAE2012 행사 개막 일정에 맞춰 진행된 '모바일 NFC 글로벌 워킹 팀'의 킥오프 미팅에서 프로젝트 리더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NFC 글로벌 워킹 팀은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내에서 모바일 지불 결제와 관련해 진행해 왔던 PBM 프로젝트의 후속 프로젝트로 NFC 기술의 국제 표준 규격 작업을 담당하는 프로젝트 팀이다.

GSMA측은 SK플래닛이 그동안 보여준 모바일 NFC 기술의 주목할 만한 성과에 관심을 갖고 새롭게 출범하는 모바일 NFC 글로벌 워킹 팀의 프로젝트 리더로 SK플래닛이 적합하다고 판단해 제안하게 됐다고 전했다.

모바일 NFC 글로벌 워킹 팀은 분기 1회 실시되는 GSMA의 주요 행사에서의 대면 미팅과 수시로 이메일과 컨퍼런스 콜을 통해 활동하며 NFC 글로벌 표준규격 제정 작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SK플래닛과 유럽 5대 이동통신사(도이치텔레콤, 프랑스 텔레콤, 텔레콤 이탈리아, 텔레포니카, 보다폰), 일본, 중국, 미국의 주요 이동통신사, KT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날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SK플래닛은 MAE2012행사에서 NFC기술을 접목한 행사장 내 GSMA 부스에서 일본 이동통신사 KDDI와 함께 NFC 태그를 이용한 야구장 내 원스톱 고객편의 서비스 'NFC & JOY'를 공동 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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