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혁신도시 내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LH, 충북혁신도시 내 상업·근린생활시설용지 공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충북혁신도시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북혁신도시 내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16필지(14만8000㎡)를 입찰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각각 841~8252㎡, 366~1665㎡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각각 300만원, 250만원이다.

충북혁신도시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에 692만5000㎡ 규모로 조성 중인 계획도시로 총 1만5000여가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1시간대 거리에 있으며 동서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도 인접해 있다. 청주국제공항을 30분대 거리에 이용할 수 있으며 근처에 함박산, 통동저수지, 군자천 등이 위치해 있다.

최근 10개 이전공공기관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부지매매계약을 완료했으며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기술표준원이 신사옥을 착공했다. 올 하반기에는 법무연수원과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교육개발원 등의 착공도 예정돼 있으며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산업용지 55만7000㎡도 공급될 예정이다.

용지 매입을 원하는 일반 실수요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명 이상의 공동신청도 가능하다. 입찰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최고가격 입찰자가 2인 이상인 경우 입찰신청서에 신청인이 입력한 난수를 활용해 자동으로 낙찰자 결정추첨이 이뤄진다.

대금은 3년 무이자 분할납부로 매매계약 체결 후 6개월마다 6회 균등분납하면 된다. 매매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율(현행 연 6%)이 적용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21~22일 입찰접수를 거쳐 25일 낙찰자 발표, 27~28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043-873-5706)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