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교보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건설업종 대표주로 수주 증가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9000원을 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주형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0%, 2.5% 증가한 13.5조원, 7025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원가율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 안정될 것으로 영업이익은 14.5%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간 수주는 해외 수주 급증으로 15.4% 증가한 15.5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1분기 3.1조원의 회외수주를 확보해 추정치의 30%를 달성한 상황으로 현재 120억불의 해외 사업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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