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미래에셋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2013년 수익 악화가 우려된다며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2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언론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향후 '크로스파이어'를 퍼블리셔인 네오위즈게임즈를 통하지 않고 직접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따라서 2013년 8월부터 중국 '크로스파이어' 매출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파온라인 2'의 매출 역시 2012년까지만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실적 두 자릿대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6%, 41.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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