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남양주 별내신도시 단독주택용지 145필지 공급
LH, 남양주 별내신도시 단독주택용지 145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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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 별내신도시 위치도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남양주 별내신도시 주거용 단독주택용지 145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3층 이하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는 용지로 전체 공급면적은 5만608㎡이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679만원선이다. 특히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공급되며 선납할인 적용 시 3.3㎡당 577만원 수준으로 최대 15%가량의 할인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거용 단독택지는 별내지구를 관통하고 있는 별내IC에 인접해 서울까지 30분 거리에 도달할 수 있다.

별내신도시는 서측에 서울시, 남측에 구리시, 북측에 의정부시와 인접하며 외곽순환도로, 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이 예정돼 경기 동북부의 판교로 평가될 만큼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또 지난달 말 별내IC가 완전 개통됐으며 12월 말까지 경춘선 별내역 완공을 앞두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하반기에 별내 중심상권의 핵심인 '메가볼시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돼 단지 활성화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은 오는 21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1인당 1필지 신청가능하며 추첨 및 당첨자 발표는 22일 진행된다. 계약체결은 26일부터 이틀 간 실시된다.

송준경 LH 남양주사업단 보상판매부장은 "별내지구 주민입주에 맞춰 마트, 은행, 학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제 모습을 갖춰가는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용 단독주택지도 실수요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031-570-8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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