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중소건설업체 149명 해외 파견 지원
국토부, 중소건설업체 149명 해외 파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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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국토해양부가 10개 중소건설업체 82명을 해외건설현장 훈련지원사업(OJT)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앞서 지난 4월 선정한 10개 업체 67명을 포함해 총 20개 업체 149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해외건설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역별로는 중동 97명, 아시아 28명, 아프리카 등 24명으로 나뉜다.

OJT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건설업체는 대상인원 1인당 1년간 훈련비용과 왕복항공료, 비자발급비, 보험료 등의 파견 비용 1140만원 내외의 금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상주 국토해양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OJT사업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 중소건설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취업준비 중에 있는 대졸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 목표인원인 200명이 확보될 때까지 해외건설협회를 통해 수시로 OJT 인원을 모집, 해외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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