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군포당동2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등 28필지 공급
LH, 군포당동2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등 28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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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당동2보금자리지구' 위치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군포당동2보금자리지구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3필지, 준주거용지 4필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 등 총 28필지를 공급한다.

13일 LH에 따르면 군포당동2지구는 군포시 부곡동, 당동 일원에 총면적 43만6000㎡ 규모로 3000여가구, 약 8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거선호가 공동주택에서 단독주택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당동2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주거와 투자의 효과를 함께 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LH 보금자리지구 중에도 군포당동2지구와 근접한 군포부곡, 안양관양, 의왕포일2지구 등의 단독주택용지 분양률이 100%로 이미 그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포당동2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1층에 점포 입점이 가능한데다 근래 허용가구수도 4가구에서 8가구로 대폭 완화돼 소형주택 수요가 많은 시점에 임대사업 측면에서도 그 투자가치가 충분하다.

군포당동2지구는 수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지구 내 녹지면적이 약 30%로, 이 중 체육공원이 2만5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인근 경기외고, 당동도서관, 지구 내 초교 및 대형마트 입점예정 등 주거환경적인 요소 역시 고루 갖추고 있다. 서울 사당, 강남 등 주요지역에서 30~40분 거리로 연결되는 서울지하철 4호선(수리산역, 대야미역), 경부선 철도(군포역, 당정역) 및 영동고속도로 동군포IC,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 및 47번 국도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지방까지 쾌속 교통망으로 연결돼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3필지(257.8~264㎡)는 추첨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건폐율 60%, 용적률 180%가 적용되며 최고 4층에 필지당 8가구 이하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예정가는 6억1872만~6억4152만원 선이며 공급일정은 오는 20~21일 신청서 제출, 22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27~29일 계약체결예정이다. 신청예약금은 2000만원이다.

준주거용지 4필지(528.7~655.4㎡)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606.1㎡)의 경우에는 경쟁입찰방식으로 최고가액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공급예정가는 준주거용지 16억5483만1000~24억8358만7000원, 근생용지는 16억5465만3000원 선이다. 공급일정은 동일하며 입찰보증금은 입찰가액의 5% 이상이고 1인 2필지 이상 입찰가능하다.

공고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1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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